페이스 오프 줄거리
1997년 8월 9일 개봉 / 불굴의 FBI 요원 숀 아처(존 트라볼타)는 아들과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노리는 한 남자! 악독한 테러범 캐스터 트로이(니콜라스케이지)가 숀을 향해 총을 쏜다. 총알은 숀의 가슴을 관통했고 품에 있던 아들 마이키는 사살된다. 숀은 마이키를 죽인 범인 캐스터를 쫓고 그 시간 캐스터는 엄청난 양의 폭탄을 LA 어딘가에 설치한다. 추적 끝에 숀과 캐스터가 마주하게 되고 캐스터 동생 플럭스는 잡히고 캐스터는 혈투 중 의식을 잃고 만다. 폭탄은 손에 넣었지만 폭탄의 정보를 알 수 없어 플럭스를 찾아가 심문하지만 절대 입을 열지 않는다. 숀의 상사가 어디론가 숀을 데려가고 그곳에는 캐스터가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다. 숀은 좌절하지만 그때 상사가 캐스터 트로이가 되어 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그 말은 캐스터의 얼굴을 떼내어 숀의 얼굴에 이식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숀은 단호히 거절했지만 다른 방법이 없자 얼굴 이식을 하기로 결정한다. 두 사람은 수술실로 들어가게 되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지만 숀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 속에 캐스터가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하게 된다. 하지만 임무는 계속 이어가기로 한다. 캐스터의 동생이 있는 교도소로 들어가 정보를 빼내려고 하지만 교도소 안에도 캐스터의 적들이 많았다. 한 죄수가 숀을 덮친다. 아니.. 캐스터를 덮치고 캐스터는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다. 그때 캐스터의 동생 플럭스는 캐스터를 의심스럽게 바라본다. 아차! 숀은 정신을 차리고 캐스터로 보이기 위해 상대 죄수를 잔혹하게 반격한다. 그렇게 플럭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뒤바뀐 얼굴
그때 진짜 캐스터는 갑자기 깨어나게 되고 자신의 벗겨진 얼굴을 보고 경악한다. 자신의 부하들을 불러내고 이식수술을 진행한 박사를 잡아 와서 보관하고 있던 숀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에 이식하게 된다. 그리고는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정부 요원들과 증거물들을 모조리 불태워 버린다. 한편 교도소에 있는 캐스터는 플럭스에게 폭탄 설치장소를 알아내고는 승리의 의미로 미소를 날리며 돌아선다. 임무를 완수한 숀은 출소를 기다리며 들뜬 마음으로 면회실을 가게 되는데 그 자리에 찾아온 사람은 다름 아닌 숀의 얼굴을 한 캐스터였다. 좌절한 숀을 뒤로하고 캐스터는 숀 행세를 하면서 플럭스를 만나 자신이 진짜 캐스터임을 알리고 자백하는 걸로 입을 맞추고 폭탄 장소를 알아냈다며 바로 출동하여 자신이 설치한 폭탄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영웅이 된 캐스터르 영상으로 본 숀은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난동을 부린 틈을 타서 탈출에 성공한다. 숀은 캐스트의 사촌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캐스터의 아들을 만나게 된다. 캐스터의 아들에게서 숀의 아들 마이키의 모습이 겹치면서 순간 격하게 포옹을 한다. 그 모습에 캐스터의 여인은 캐스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캐스터는 그런 사촌 집을 덮치게 되고 결투 중 플럭스가 죽게 된다. 다음날 전날의 큰 사건을 문제 삼자 캐스터는 자기에게 방해가 되는 국장을 심정지로 위장한다. 숀은 자신의 아내를 찾아가 자신이 진짜 숀이라고 혈액형을 검사해 보라고 이야기한다. 잠든 캐스터의 혈액을 채취해 숀이 아님을 알고 진짜 숀과 계획을 세운다.
마지막 결투
국장의 장례식날.. 장례 절차를 마치고 두사람은 대적하게 된다. 거침없는 총격전에 캐스터는 숀의 아내를 인질로 잡고 숀은 난감해하는 그때 캐스터의 여인이 나타나 캐스터에게 총을 겨눈다. 하지만 진짜 캐스터에게 목숨을 잃으면서 숀에게 아들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숀은 그녀의 말에 응한다. 몸싸움 끝에 숀이 캐스터의 뒤에서 목을 압박하고 있는데 숀의 딸이 나타나 자신의 아빠를 구하기 위해 캐스터의 얼굴을 한 숀의 팔에 총을 쏜다. 그 틈에 캐스터는 딸을 인질로 잡게 되고 캐스터에게 받은 칼을 지니고 있던 딸은 그 칼로 캐스터의 허벅지를 찌른다. 마지막 결투에서 숀이 작살로 캐스트를 쏘면서 드디어 싸움은 끝이 난다. 집에서 기다리는 숀의 아내... 창가 너머로 진짜 숀의 실루엣이 보이자 달려가 문을 연다. 그곳에 등장하는 온화한 숀 아처의 얼굴이 미소 짓고 있다. 가족은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되고 그 뒤로 캐스터의 아들 아담이 등장하고 방을 내어주면서 끝이 난다. 아마도 캐스터의 여인은 캐스터가 아님을 알면서도 아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모른 척해준 게 아닐까 하는 짠한 생각이 들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영화지만 다시 봐도 흥미진진한 영화 페이스 오프!! 오늘도 재미있는 영화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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