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
이 이야기는 아름답지만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이다.
도서
책으로도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여러 종류의 책으로 출판되었다. 하지만 그 내용은 한결 같이 비극적인 결말을 보여 주고 있다. 책을 통해 상상으로 그리던 이야기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애틋하게 다가왔다. 끝이 너무나도 가슴아파 새로운 버전이 나와서 행복한 결말을 보고 싶을 정도였다. 영국이 낳은 세고 최고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는 '햄릿', '리어왕', '맥베스', '오셀로' 가있으며 5대 희극으로는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한 여름밤의 꿈'이 있다. 완독 하지는 못해도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유명한 명대사도 많지만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남녀노소 많이 외치던 문구이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오페라 속 '창문을 열어다오.' 등 많은 명대사를 남겼다.
영화 줄거리
1996년 12월 28일 개봉 / 우선 이 영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다. 벌써 별점 세 개 들어갑니다.(벌써 행복함) 외국 배우의 이름은 잘 못외우지만 이렇게 긴 이름을 외웠다는 게 신기할 정도이다. 영화는 베로나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오래 전 부터 몬태규가 와 캐플릿 가는 끝없는 혈투로 후손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원수 집안이었다. 어느 날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캐플릿가의 파티에 몰래 참석하게 된다. 이리저리 조심스레 둘러보던 중 큰 수족관을 발견하고 귀여운 물고기에 빠져 보다가 어느 여인과 눈이 마주치게 된다. 유명한 바로 그 장면이다. 그 여인은 캐플릿가의 줄리엣이었다. 서로 첫 눈에 반하게 되고 사랑을 확인한다. 두 사람은 로렌스 신부님을 찾아가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신부님은 이들의 결혼을 계기로 두 집안이 화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동참하게 된다.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는 로미오가 파티장에 몰래 들어왔다는 것이 가문의 치욕감으로 느끼고 로미오를 찾아가 해치려하지만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던 로미오의 친구가 대신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에 분노한 로미오는 티볼트를 찾아가 복수를 하게 되지만 이로 인해 로미오는 베로나로 추방당하게 된다.
줄리엣은 다른 가문과 결혼식을 하게 되는데 이를 신부님에게 털어 놓고 함께 계획을 세운다. 일정시간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는 물약을 마신 후 로미오에게 이 계획을 편지로 알리고 로미오가 돌아오면 함께 도망을 가기로 하고 이를 실천한다. 하지만 신부님이 보낸 편지보다 일찍 도착한 로미오의 하인이 줄리엣의 죽음을 전하게 된다. 로미오는 슬픔에 빠져 줄리엣의 옆에서 죽음을 맞이 하기 위해 독약을 챙겨 줄리엣을 찾아간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천사 줄리엣이 고이 누워 있었다. 그 앞에서 오열하는 로미오... 결국 슬픔에 빠져 챙겨 온 물약을 입으로 가져간다. 이때 잠에서 깨는 줄리엣은 희미하게 보이는 로미오를 보고 계획에 성공한 것이라 믿고 미소를 지으며 로미오의 얼굴에 손을 가져간다. 하지만 깜짝 놀란 로미오는 이미 독약을 마신 후 였다. 고통이 시작 된 로미오는 줄리엣을 바라보고 줄리엣은 당황하며 로미오를 끌어안는다. 후회는 이미 늦어버렸다... 로미오는 그렇게 죽음을 맞게 되고 줄리엣은 큰 슬픔에 빠진다. 남기지 않은 독약을 보고 로미오에게 원망을 하고는 로미오가 챙겨온 총을 발견한다.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는 줄리엣은 총을 머리에 가져가고 잠시 후 총성이 울린다. 두 사람의 애틋한 결말로 두 집안은 후회를 하지만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난 아리따운 두 10대였다.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는 모두가 아는 이야기이지만 왜 그리 슬펐던지 그 여파가 꽤 오래갔다. 왜 편지를 미리 보내지 않았는지, 하인은 또 왜그리 빠른지, 줄리엣이 조금만 더 일찍 깨어났다면.. 등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감독을 괜히 원망하기도 했다 다시 봐도 너무나도 풋풋한 젊은이들의 짧은 생애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아... 다시 감정이입이 되어 눈물이... 흑~ 너무 잘 본 영화지만 너무 가슴아프게 본 영화이기에 다시 볼 용기가 선뜻 생기지 않는다. 번외 편으로 행복한 결말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나온다면 좋겠다. 하지만 몰입력에 크게 한몫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할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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